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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lections

새해 인사
















새해 인사를 올린다.


첫날 아침 하늘을 향해.



지독히도 날 아끼셨던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그것을 깨달아버린 너무 뒤늦은 후회를 향해.



어느새 의젓해져버린 형을 따라,


둘째도 태어나 첫 새배를 올린다.



내 아이들은,


부디 나와 같은 후회가 없기를 바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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