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썸네일형 리스트형 법치(法治)와 정의(正義) : 김귀옥 판사 요즘 이쪽에 관련된 서적들과 동영상들을 즐겨 찾아보고 있는데 어제 경인일보에 근래 접하기 힘들었던 따뜻한 휴머니즘을 다룬 기사가 눈에 띄었다. 그것도 다름아닌 썩어 버릴대로 썩은 줄로만 알았던 한국 법조계의 일화여서 더욱 그 감동이 컸다. 주인공은 서울가정법원 김귀옥 부장판사이다. "이 아이는 가해자로 재판에 왔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삶이 망가진 것을 알면 누가 가해자라고 쉽사리 말하겠어요? 아이의 잘못이 있다면 자존감을 잃어버린 겁니다. 그러니 스스로 자존감을 찾게 하는 처분을 내려야지요." 그러면서 "앉은 자리에서 일어나렴. 자, 날 따라서 힘차게 외쳐 봐.… 나는 세상에서 가장 멋지게 생겼다. 나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나는 이 세상에 두려울 게 없다. 이 세상은 나 혼자가 아니다"라고 A양에게.. 더보기 BeyBlade 요즘 미국에서 아이들 사이에 요놈이 아주 난리도 아니다. 집집마다 이거 하나 없는 아이가 없고, 장난감이 아주 동이 난다라는 표현이 사실임을 매장에서 처음 목격하기도 했다. 우리 어렸을 적으로 치면 딱 팽이인데 요것을 현대식으로 아주 편리하게 변형시킨 상품이라 보면 된다. 솔직히 이 나이에도 어린 날의 향수에 젖어 한두번 하다보면 어른들도 꽤 재미있다는 부끄러운 고백도 해야겠다. 우리 어렸을 적 종류별로 팽이 모으던 것과도 별반 다를 것 없이 요것들도 아주 시리즈로 다 모을려다 보면 그것 또한 만만치가 않다. 그간 주위에서 선물 받아 모은 (그중에는 미국에서는 구할 수 없어 ebay에서 프리미엄까지 얹혀서 거래되는 한국으로부터 공수된 모델들도 우창 커플 덕에 상당히 많이 있다.) 팽이 컬렉션을 바닥에 쭉..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