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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ievers

Jackie Evancho - Dream With Me





- 'Nella Fantasia' @  <The Talk>. Jackie Evancho's 2nd Album <Dream With Me> which topped across the Billboard charts was produced by the 16-time Grammy award winner David Foster and features duets with legendary Barbra Streisand and Britain's Got Talent runner-up, the sensational Susan Boyle. Her current US tour concerts are all sold-out.




Nella fantasia io vedo un mondo giusto,
환상속에서 참된 세상을 바라봅니다.

Lo tutti vivono in pace e in onesta.
그곳에는 모두가 정직하고 평화롭습니다.

Io sogno d"anime che sono sempre lobere,
늘 자유로운 영혼을 꿈꾸며,

Come le nuvole che volano,
마치 떠다니는 구름처럼,

Pien" d"umanita in fondo l"anima.
영혼 깊은 곳까지 충만한 사랑으로.

Nella fantasia io vedo un mondo chiaro,
환상속에서 밝은 세상을 바라봅니다.

Li anche la notte e meno oscura.
밤마저도 그리 어둡지 않습니다.

Io sogno d"anime che sono sempre lobere,
늘 자유로운 영혼을 꿈꾸며,

Come le nuvole che volano.
마치 떠다니는 구름처럼,

Nella fantasia esiste un vento caldo,
환상속에서 따뜻한 바람이 일고 있습니다.

Che soffia sulle citta, come amico.
편한 친구처럼 모두에게 숨을 불어주는,

Io sogno d"anime che sono sempre libere,
늘 자유로운 영혼을 꿈꾸며,

Come le nuvole che volano,
마치 떠다니는 구름처럼,

Pien" d"umanita in fondo l"anima.
영혼 깊은 곳까지 충만한 사랑으로.











6살 무렵, 가족과 함께 'The Phantom of the Opera' (오페라의 유령)을 관람했던 이 아이는 그날 이후 집에서 DVD를 틀어놓은체 홀로 그 노래들을 따라부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단지 천부적인 재능을 넘어서 이제 겨우 11살 된 아이라고는 도무지 믿기지 않는 비범한 아우라가 흡사 Jacqueline Kennedy 의 그 우아함을 꼭 빼어닮았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훈련되거나 주입된 교육으로는 분명 터득할 수 없었을 듯한, 이 아이의 짧은 삶에 절로 잘 스며밴 은은한 와인향이 나는것을 부인하기 어렵다.











"먼저 토양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면 식물이 알아서 잘 자라듯 아이들도 어릴 때 실컷 놀리면서 튼튼하게 자랄 토대를 만들어주면 평생 좇아 다니면서 공부해라 취직해라 독립해라 성화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 큰다"

서화숙 평론가가 얼마전 본인 칼럼에서 피력한 내용이다. 유아교육학자들의 이야기로는 아이들이 밤에 이불을 걷어찰 때 번번이 부모가 이불을 덮어줘 버릇하면 잠결에 이불을 걷어찼다 다시 덮는 반응을 익히지 못한다고 한다. 어렸을 때 엎어졌다 스스로 일어나는 과정을 익히지 못한 어린이들은 넘어질 때 팔을 뻗어 땅을 짚어야 한다는 것조차 몰라서 큰 부상을 한다고 한다. 도서관에서 데카르트와 단테를 벌써 영어로 읽는 초등학생들이 정작 자기 신발 끈 하나 풀린 것은 스스로 묶지 못하는 것이 현실인데, 그저 자랑스럽기만 한 부모들은 개의치 않는다고 한다.






우리의 부모께서 그러셨듯, 우리의 부모의 부모께서 그러셨듯, 우리가 떠난후 자녀들이 누려야 할 삶보다 과연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을까 고심해 본다. 아이가 스스로 자기의 달란트를 발견해 나갈 수 있는 건강한 토대를 마련해 준다는 것. 청산유수 말만 번드르르한 무지개 빛 허상이자, 그렇다고 더욱 피할수도 없는 우리 모든 부모들의 숙명적 과제이다.
아이들은 부모들에게 "Dream for me"를 외치는것이 아니라 "Dream with me"를 소원하는건데.










어쨌든 급격히 딸이 하나 갖고 싶어진건 마찬가지이다. 내가 완전 사랑해줄텐데.















"The only thing that i do is, i say a prayer thanking God for this gift, and asking him to be there on the stage with me, and sing with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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